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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간판공해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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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뉴스에서 한국의 '간판이야기'를 하대요.
간판 이야기가 무슨 뜻이냐구요?
우리나라 간판문화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간판공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간판오염은 심각한 실정입니다. 사행성 바다이야기 게임문제는 감독기관 역할이 그나마 있어서 문제를 수습할 수 있었지만, 한국의 간판 개혁이나 감독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한 조그만 건물에 160개 간판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화면을 보니까...
숨이 막히더라구요. 이게 정말 온전한 나라인가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공무원이 단속을 벌여 불법 옥외간판을 철거하니까,
가게 주인이 '나라가 뭐 해준게 있냐구" 말했습니다. 이쯤 되면 나라의 기강이 어떤지 알겠죠? 
여러분도 한국의 간판들을 잘 보셨을겁니다.
외국에 있는 간판은 잘 정돈되고 균형을 이루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데 비해서
이 한국 간판들은 왜그리도 지저분하고, 불균형적이고, 조화를 못 이루는지...
그래서 한국의 바다이야기 보다 더 무서운 간판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간판 잘 정돈되게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입니까? ㅠㅠ
댓글목록
불량곰탱님의 댓글
불량곰탱 작성일심각한거 같애요... 그리고 가끔 길 가다가 머리가 부딪히는건... ㅡㅇㅡ;a 대략 난감이죠...;;;
한수님의 댓글
한수 작성일간판에 관련된 법 개정안을 추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와도 결부되는 일 같습니다. 세계에서, 국가적 브랜드로서 높은 인지도를 갖추려면 이런 부분에서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사실 요즘 새로 생기는 건물에서는 이런 간판을 설치 하지 않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만,
앞으로는 서양 예를 들면 유럽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선안신아툰님의 댓글
선안신아툰 작성일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나라의 기강을 상인들이 감히 내뱉을수 없도록 강하게 만드는 것이겠
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때문에 한수님께서 말씀하신 법개정안 추친방법이 적절하다고 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