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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 체벌..과연 정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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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 [오마이뉴스 2006-11-07 21:21] [오마이뉴스 김재경 기자]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71893&ar_seq=8

▲ 체벌 4일째, 그러나 OO양의 팔에는 여전히 피멍이 남아있다.
ⓒ2006 김재경
"기자님! 우리 애가…."
훌쩍거리는 한 어머니의 제보를 따라 서울로 향했다. 얼마나 울었는지 중년 여인의 얼굴은 부석부석했다. 그는 11월 3일,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딸애의 얼굴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딸애의 얼굴은 벌겋게 부풀어 있었고 팔뚝은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었다. 머릿속은 불룩하게 혹이 나있었고. 눈은 실핏줄이 터져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함께 온 친구를 통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들으며 사지가 후들거렸다고 한다.
"어디서 말대꾸야, 기침도 못 참아?"
친구의 말에 의하면 딸이 다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1학년 7반의 7교시, 사회시간이었다. 5분 정도 늦게 들어온 OO양은 엎드려뻗치라는 이아무개(41세) 교사의 지시를 받았지만, 교복치마를 입었기에 차마 엎드려뻗칠 수가 없어 끓어 앉아서 두 손을 드는 벌을 받고 있었다.
그때 남학생들이 떠들자 화가 난 교사는 "한 마디만 더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계속 떠들자, 화가 난 교사는 청소도구 빗자루로 남학생의 팔뚝을 대여섯 차례 때렸는데 손톱이 부러졌다고 한다.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우스워서 반 학생들이 웃게 되었다. 교사는 수업을 방해 하느냐며 웃었던 학생들을 때렸다. 그 때 OO양이 사레가 들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기침을 했다.
그러자 이 아무개 교사는 기침을 참지 않았다는 이유로 OO양의 뺨과 귀, 등짝을 사정없이 때렸다.
양쪽 뺨을 20여대 맞은 OO양이 피하려하자 손으로 머리채를 잡아 강제로 세우고 다시 빗자루로 팔뚝을 때리기 시작했다. OO양이 억울해 하며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말하자, 교사는 "어디서 말대꾸 하느냐, 그것도 못 참느냐"며 계속 매를 때렸다.
보다 못한 한 남학생이 체벌이 끝날 무렵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동영상에는 "야 너 때문에 열받았다, 이 XXX야 너 말고 누가 열받게 하느냐"며 흥분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학부모 항의하자 "맞을 짓 했다, 정당한 체벌"
OO양은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해 병원에 입원,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어머니는 집에 돌아올 때까지 노심초사 맘을 놓지 못했다고. 약물로 인해 수업시간에 잠만 자던 딸의 상태를 걱정한 어머니는 담임교사를 통해 담당과목 선생님들에게도 알려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생각다 못한 OO양의 어머니는 "수업 시간에 늦게 들어간 것은 딸애의 잘못이지만, 기침은 생리적 현상이 아니냐"며 항의전화를 했다.
그러나 교사는 당당하게 "내일 경찰 데리고 와도 상관없다, 얼굴은 안 때렸다, 나는 정당한 체벌이다, 절대 뺨은 때린 적이 없다, 맞을 짓 해서…"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같은 반 학생들의 눈이 있는데 왜 교사가 거짓말을 하는지 납득은 물론, 용서할 수 없다며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 학생들이 쓴 진술서.
ⓒ2006 김재경
교사를 용서할 수 없었던 어머니는 동영상을 찍었다는 아이를 수소문해서 찾아갔다. 그 학생은 "어머니 편도 선생님 편도 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최선을 다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득한 끝에 어렵게 동영상을 입수하여 학교로 찾아갔다.
학교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어머니를 위로했지만, 이아무개 교사는 "뺨은 안 때렸다"며 책을 펴놓고 판례를 따지며 변명으로 일관, 어머니는 더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교사는 동영상을 찍은 학생을 찾아내 "OO양은 퇴학감이다"며 "수업시간에 핸드폰을 켜놓을 수 있느냐, 동영상은 왜 찍었니, 너도 맞아서 그랬냐, 너 그러면 나 안 볼 거냐"며 동영상을 지우라고 종용했다고 한다.
학교폭력 피해입었던 OO양은 심한 불안증세 호소
참다 못한 어머니는 아침 일찍 교실로 찾아가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겸 반 학생들의 진술서를 받았다. 학생들이 쓴 10여 장의 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다.
"팔뚝을 계속 때렸다. OO가 '억울해서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말대꾸 한다'고 계속 때렸다.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뺨도 때리고 머리도 때리고 등도 때리고, 거의 무슨 개패듯이 내 생각엔 30대 이상 때린 것 같다."
"빗자루로 때리면서 그 선생님이 기침을 참으라고 하자, OO가 '어떻게 참아요' 하자 '어따대구 반항이야' 라며 변명하지 말라고 계속 때렸다. 한 삼십대 훨씬 넘게 맞은 것 같고 이번엔 너무 심하고, 처벌이 아니라 폭력이다. 정말 너무 심했다. 교육자로서 솔직히 너무 심했고 자기 감정이 다 들어가게 학생을 폭력하였고 정말 최고의 징계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이런 교육자는 정말 싫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날까봐 두렵다."
OO양은 그 사건 후, 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잠꼬대와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는 "딸애가 '엄마가 그러면 나 학교 못 다녀'라고 해서 조용히 수습하려고 했는데 잘못을 뉘우치긴 커녕 '사례' 운운하며 너무 당당한 교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학교 측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하겠다"
11월 6일, 교장실로 동행한 OO양의 어머니와 필자 일행을 보고 학교장은 "다 끝난 줄 아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그는 "어머니가 화나실 만 하지만, 시기적으로 낼 모레가 수능인데…,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솜방망이가 아닌 처벌 절차를 밟아 1차 구두 경고조치 하겠으니 지켜봐 달라"며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했다.
"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묻긴 부적절해서, 담임을 통해 듣고 있다. 그 교사는 내년에 전출 대상이다. 교사의 부적절한 행동을 숨기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사의 고집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 변두리에 있는 학교가 정착되려고 하는데 도와달라."
어머니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충분히 기회를 주었는데, 교사가 시인만 했어도 내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까진 안 하려고 했지만 '계속 잘못이 없다, 뺨은 안 때렸다'고 부인하는 데 분개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찍은 학생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줄 수 있냐고 묻자, 학교장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일축하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학교 측에서는 "해당 교사가 폭력교사로 퇴출 대상인지 판단은 어렵다, 교육청에 접수되었으니 지켜보자"고 하자, OO양의 어머니는 더 이상 타협의 의지가 없음을 강하게 표명했다.
담임은 "OO양은 학기 초에 정신과 약을 먹었고 요양 학생이라는 명단이 나갔지만,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 휴학을 권유했다, 학생이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사 "억울하다, 어머니가 피해의식 있는 듯"

▲ 문제의 서울 한 고등학교 전경.
ⓒ2006 김재경
이아무개 교사는 "OO는 처음에는 공부도 잘하고 예쁜 학생이었다, 무릎 꿇었는데도 벌을 받는둥 마는둥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감정적으로 그렇게 한 게 아니다"라며 필자와 조용히 대화하길 원했다.
교사는 "OO가 계속 기침하기에 의도적으로 수업 방해하려는 줄 알았다, 정신 차리게 하려고 뺨을 때리려고 했는데 피했다, 팔은 주사바늘만 들어가도 멍이 드는 부분이지 않냐"고 항변했다.
또한 그는 "애들을 사랑하고 아끼지 않으면 매를 안 든다, 옛날 속담에 '매를 아끼면 자식을 버린다'고 했다"며 "지난 토요일 어머니가 'OO와 똑같이 선생님도 나한테 싸대기 한 30대 맞아볼 거냐'고 했는데 나는 부끄럼이 없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기집애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친밀감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돼요, 이게 기사화되면 전 억울해요, 애들 안 아끼면 매 안 들어요, 이런 일 겪고 나면 애들을 물건으로 대하던지 터치를 안 하던지…, 저 이렇게 하면 교직을 그만둘 거예요, 이렇게 억울한 일 당하면"이라며 울먹였다.
계속해서 "진술서에 잠자기 때문에 보지 못했다고 쓴 애들 이야기는 어떻게 할 거냐, 그 땐 잠자는 애가 없었다, OO 어머니가 돈 달라면 줄려고 했다, OO 어머니는 피해의식이 강한 것 같다"며 설명하던 두 손을 바르르 떨었다.
학부모의 진정서가 접수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진상조사에 나섰으니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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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교육신문> <경기 조은뉴스>에도 송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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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로 인해 문제가 됐었는데요..이번엔 여고생을 과잉 체벌해서 문제가 되고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댓글목록

정유훈님의 댓글
정유훈 작성일
제가 올린 설문이니만큼 제가 제일 먼저 의견을 달아보겠습니다. 부족한 점 많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학교 체벌. 학교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누군가를 때린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하지만 전 학교 체벌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전 나름대로 좋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중학교, 심지어 고 2때까지는 사람들이 소위 양아치라고
부르는 아이였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 엄청나게 맞았습니다. 맞을땐 보통 백대는 기본이고 이삼백때
맞는 일도 허다했습니다.대구에서도 깡패학교라고 유명한 학교를 나왔기에 그렇겠죠.
맞는 그 당시에야 선생님들을 엄청 원망했습니다. 언젠가 내가 복수하고 말꺼라는 생각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절대 선생님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체벌?물론 잘못된것이겠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정말 솔직히 생각해보시기에 선생님들이 체벌을 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지금처럼 잘됐을꺼 같습니까?.제 생각에 전 그렇지 않은거같네요.
물론 가장 잘못된 건 지금의 교육체계이죠.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저희 어머님께서 중학교 교사이신데...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교사 한 분이 가르치는
학생의 수가 200명에서 300명까지됩니다...이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사정을 듣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일단 제 의견은 여기까지입니다.
반론이 있으신 분은 적어주신다면 바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저희 오랜만에 토론실의 취지,
활발하고 건전한 토론을 한번이루어보자구요^^

쉐바님의 댓글의 댓글
쉐바 작성일물론 학생 개개인의 사정을 다 들어줄수 없으니 체벌이 때에따라 필요하겠죠~ 하지만 위의 사례를 보면...저건 체벌 사랑의 매가 아니라 단순히 폭력인걸요~ 저정도의 멍이들정도로 심한 잘못을 한건가요? 저는 저 교사의 인성자질이 의심스럽군요~ 저런 소수의 교사가 우리나라 교사들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저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은... 그 의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쥬쥬님의 댓글의 댓글
쥬쥬 작성일학생시절 체벌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잘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라는 말이 좀 걸리네요. 체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잘 될 수 있죠. 선생님의 지속적인 사랑과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훈계. 이런것들은 체벌보다 훨씬 막강한 힘을 갖고있습니다. 님처럼 체벌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죠. 체벌의 수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폭력은 학생에게 반발심을 심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을 야기 할 뿐이죠.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직접상황을 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지만.
아무리 지각을 하였어도 기침을 한것가지고 폭행은 한것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의도적으로 했다고 느꼈어도 말로서 충분히 주의를 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에게 체벌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을 한경우에는 그 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어야죠.
하지만 위의 사건은 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이 아닌 감정으로 대한것 같습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뭐...저렇게 때려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것을 보고 웃는것도 뭔가 아니다..

하아얀님의 댓글
하아얀 작성일
자아가 아직 덜 형성된 청소년기엔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고,
또 그것이 너그롭게 용서되기도 하죠.
허나 그것이 도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재발이 안되도록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을거 같습니다.
체벌을 기피하는 외국의 사례를 들자면,
체벌보다는 '처벌'쪽으로 가는거죠.
컨닝을 하다 걸렸을 시 정학이나 퇴학처분이 되는
사례를 접하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것보단 실수를 바로잡는,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쪽에서
체벌이라는 수단이 좀 더 유용할거 같아요.

김윤식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그렇지만 잘못하면 한번은 무조건 봐준다는 어이없는 생각이 나올수도..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우리나라 교육수준이 이거 밖에 안됩니까.
사치스런 인성교육! 교원노조 81놈들은 자기들 밥그릇만 챙기고... 학생들 인권은 등한시하니..
나라가 개판이되고 교육은 썩어 냄새가 나고, 하이애나 사교육시장만 팽창하는구나...
너도나도 공무원 될라고... 이를 박박갈고 사니... 공무원 천국 무서워서 살 수가 있나...
수천만 공무원이 배부르면 국민소득 2만불 시대가 오고 국민은 행복할까...
일본처럼 이 나라가 싫어서 자살하겠다고 교육부장관이나 총리, 대통령한테 편지 써야 해결될라나...
학교에서 이런 교육 받는데... 정치가들은 새정치, 살기좋은 나라를 외치는게 말이 되냐?

새벽기찻길님의 댓글
새벽기찻길 작성일
요즘 선생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 스승의날 촌지, 학부모 선물, 어머니회 식사대접 기타등등.....이 먼저 떠오릅니다.
매스컴에서 과도하게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서 그런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교사들의 선행이 매스컴 타는것은 거의 보도듣도 못했습니다.
도리어 성추행교사, 끊이지 않는 과잉체벌 논란, 내신 및 성적이라는 틀 안에서 선생 앞에 약자일수 밖에 없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무언의 자질구레한 압력(촌지, 선물. 기타등등....)은 이미 일반적인 이미지로 잡은지 오래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역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누적되다 보니
이러한 사회현상으로 나타나는겁니다. 단순히 위의 기사 때문에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들이 일시에 분출구를 만나서 터지는
너무나 당연한 반응인 것입니다.
물론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너무도 훌륭하신 선생"님"들은 해당 안되겠지만,
선생이 무슨 계급인양...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을 교육을 볼모로 마치 자신의
소유물처럼 다루고... 학생을 볼모로 학부형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는 선생의 탈을 쓴 몰지각한 철밥통들은 읍참마속의 각오로 반드시 솎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에 대한 학부모의 시선이 존경심으로 바뀔때, 아이들 또한 선생을
존경의 눈으로 바라볼듯 싶습니다.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계속해서 학교체벌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참 저는 학생으로써 저런 기사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교사들이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우월주의를 교사들을 학생들에 대한 관심, 애정이라는 단어들로 포장을 하곤 합니다.
제가 하도 답답해서 이런 처벌에 대한 어떤 법규정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없더군요,,과연 어느정도를 체벌로 보아야 하는가 라는 것은
참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적에는,
인성교육이라는 것이 있어서, 윤리과목에 반영이 되었읍니다.
학생이 수업 종이 치면, 들어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늦게 들어와서, 치마 입었다고, 봐주어서, 두 손을 들라 했나 봅니다.
싹아지 없는 남학생들, 수업시간에 왜 떠들고 있는지?
수업시간에 떠드는데, 화 안날 선생님 없읍니다.
싹아지 없는 남학생들, 인성이 개판인가 보네요!
친구는 고통스러워 하는데, 뭐가 웃기는지 쳐 웃고 있네요.
싹아지 없는 여학생, '죄송하다'는 한마디 말도 없이,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느냐, 개소리를 하네요.
이런 싹아지 없고, 인성이 부족한 애들이 문제이죠.
동영상이야, 어차피 체벌을 찍은 것이니, 때리는 장면이 있겠죠.
여학생 어미는 생각이 없나 보네요.
기침은 생리현상이 맞는데, 딸년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선생님 체벌중에 기침하여서 죄송합니다'란 말을 할 인성을 갖추지 못한 것은,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가정교육 제대로 못시키고, 학교에서 잘못한 딸이 맞는 것에,
눈물이나 흘리는, 그런 부모는 되어서는 안됩니다.
여학생의 어미는, 동영상 찍은 학생과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네요.
동영상 찍은 학생에게 불이익이 갔으니까요.
가정교육은 중요합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딸과 같이 정신이상자가 됩니다.
진술서에 ' 억울해서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하네요.
가정교육 받지 못하여서, 인성이 개판이 여학생이라고 봅니다.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제대로 된 학생이고, 인성을 갖춘 학생입니다.
인성이 개판인 학생에게, 말이 통할리는 만무하리라 봅니다.
개처럼 패는 방법도 있지만, 정식 절차를 밟아서, 근신이나 정학처분이 맞당하다고 봅니다.
선생님이야, 근신이나 정학처분을 받으면, 학생에게 더 큰 불이익이란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서, 학칙에 따른 처분보다, 체벌을 한 것 같네요.
그리고, 팔과 허벅지는 멍이 잘 듭니다. 자국은 크지만 몇 일 지나면, 깨끗하게 나아집니다.
싹아지 없는 여학생의 문제는, 그 어미에게 있나 봅니다.
딸년이 잘못을 하여서 맞았는데,
학교까지 찾아가 선생님까지 때린다고, 개소리를 하고 있으니 말이네요.
나머지 학생들, 진술서 쓰기 거부하였나 봅니다.
학생이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학생이건 사회인이건 간에 모두 해당합니다.
우리가 학생 때부터,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에 나와서 뭐가 되겠읍니까?
현재, 서양을 보십시요.
인권 인권 그렇게 외치던 나라들, 미국 영국 프랑스 폭동이 일어나고 있읍니다.
우리는 이런 점을 분명히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잘못을 했으면 맞당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 여학생은 휴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학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선생님을 처벌한다면, 누가 학생을 제대로 가르치겠읍니까?
동네 학원 선생님처럼, 단편적인 지식만 주입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읍니다!

프로즌좀비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요즘 학생들은 자기가 잘못한줄 모르죠.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되는일을 자기의 잘못이 없다는듯이 따지기만하죠. 그래서 좋은꼴 본적이 없군요. 무슨일이 일어나면 일단 죄송합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그랬습니다. 다음부터 조심하겠습니다. 하면 대부분 선생님 다 용서해주시죠. 선생님 스타일에 따라 말을 달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요즘 애들은 삶의 지혜가 부족해...

수르카님의 댓글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죄송하지만. 위의 사례를 보았을때 기침을 한 후에 죄송하다고 말을 하기 전에 이미 선생이 때리기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기침을 참지 않았다] 라는 이유로요. 그것도 사레가 들려서 기침을 한 것이라면 더욱 참지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와중에 억울하겨 여학생은 말대꾸를 하게 된것이구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수르카님
자세한 것은 교육청에서 진상조사를 한다고 했으니,
진상조사를 마치고 나면 알겠죠.
저도 직접보지 않고, 학생들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제시된 글만 보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교육청에서 진상조사를 마치고 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겠죠.
토론은 그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네요.

수르카님의 댓글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맞는 말씀이십니다 /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제시된 글로만봐서는 누가 잘못을했는지는 잘모릅니다
하지만 그처벌이 좀 심했다는건 개나소나다압니다
그리고 아무런근거없이 판단하는건 님이 말씀하신거랑 다르지않습니까?그리고 그딸년이라던지 그애미라던지
좀삼가해주셧으면합니다. 괜시리 저까지 님의 말투에 화가나네요,

코알라님의 댓글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댁 글을 보니 화가 납니다.
학생도 사람이고, 부모도 사람입니다.
단지 화가난다는 이유만으로
학생이 잘못했다는 핑계만으로
사람을 그렇게 패도 돼는겁니까?
원래 팔다리가 피멍이 잘 들고 며칠지나면 그냥 없어진다고요?
사람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미친듯이 개겨도 저렇게 패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렇게 맞을 짓을 했으면 때리기 전에 부모와 상담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오히려 저는 저 교사의 인성이 의문이군요.
교사가 짤리지 않는 공무원이라는 점 때문에(간혹 있긴하지만),
교사라는 직업이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저
렇게 인성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이 교사를 한다면
저라면 학교를 떄려치겠습니다.
대체 무엇때문에 저렇게 맞아가며 학교를 다녀야하는겁니까?

코알라님의 댓글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삼무님의 댓글을 보니 화가 납니다.
지금 이 댓글을 쓰신 삼무님의 인성도 의심되는군요.
교사의 대한 우월주의 및 특권등의 대한 생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교사나 학생이나 다 사람입니다.
교사가 학생을 인성적으로 대하지 못한다면
어찌 학생이 교사에게 인성적으로 대하기를 바랍니까
한살이라도 더먹고
한살이라도 더 많이 배운 교사조차도
행동을 저렇게 하는데,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그 뿐만 아니라 그 뒤에 행동들 협박 등이 난무하더군요.
아무리 학생이 잘못을 했어도,학부모가 잘못을 했어도,
저러한 교사의 행동은 잘못된겁니다.
지금 저러한 행동들은
교사로써 하는 행동이 아니라
조폭두목의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토론동님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선생님도 사람이기에 자신의 감정을 콘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겠군요..
선생님들의 본취지인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겠다는 이념에서 그릇된 학생을 보면 체벌이라는 도구로
학생들을 다루는 경우가 심해지면 종종 문제가 되죠..
체벌이란 도구가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고, 학생이 체벌을 당할때의 인격은 무시되어
진다고 봐야죠..
학생들을 바로 잡는데 제일 좋은 도구는 체벌이라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전부터 잘못 전해져 내려오는 구식 도구 이며, 환경이 변하고 학생들이 변한다면.., 도구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구식 체벌식 교육에 학생들이 억지로 맞추어야 할까요?
그럼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면서 학생들의 인격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잘못한 학생에게는 체벌이 아닌 체력단련식의 벌을 준다면.. 그리고 반성문을 쓰게 한다면..
학생들을 바로 잡을수 있으면서도, 학생들의 인격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계속 같은 잘못을 한다면..교칙으로 다스리는 법도 있을것 이고요..(이건 너무 삭막한가..)
그 외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모두 유용한 도구가 무엇이 있을까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가벼운 잘못은, 훈계로 타이르고, 잘못은 벌을 받겠죠.
또 잘못을 하면, 학칙대로 처벌하기 보다는, 기합이나 체벌을 가하는 방법도 있읍니다.
토론동님이 말한 것처럼, 반성문은 써야, 무엇을 잘못했는가 알겠죠.
위 학교 선생님도 체벌대신 벌을 줬다가, 이후 체벌을 가한 것은,
인격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을 갖추라고 체벌을 하는 것이라 봅니다.
먼저 말을 했듯이, 인권을 외치는 나라들, 인격을 갖추지 못해서, 폭동이 일어나고 있읍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대 때린다고 인권을 잃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격을 갖추게 하므로,
더욱 인간답게 살기 때문에, 인권을 살리는 것이라 봅니다.
체벌을 했다고 해서, 인권이 없다고 한다면, 인격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
개처럼 사는 것이, 인권이라 봅니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인격과 인권을 지키는 길이라 봅니다!

토론동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네 삼무님 글 잘 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의견에는 변함이 없어요.
제 생각을 말해보면, 인권을 외치는 나라들, 인격을 갖추지 못해서 폭동이 일어난다기 보다는 제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이겠죠.
이 사건의 경우는 학생이 늦어서 벌을 주었습니다. 다른 학생이 떠들었습니다. 말로 타일렀지만 여전히 떠들었습니다.
이때 선생님은 말로 해서 안되니깐 (물론, 선생님의 기분이 상할 만도 하죠.그러니 감정이 들어갈 수 있죠.선생님도 인간이신데요.) 체벌이라는 제도를 쓰게된거죠.. 이때 부터 이 사건이 전개가 된 것이구요.
만약 이때(조용히 하라는 말을 안들은 학생이 여전히 떠들었을 때) 체벌이라는 제도가 아니라 체력단련식의 제도를 썻다면 어땟을까요?

토론동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이를테면, 학생부 선생님이나 수위 아저씨등의 인물(제도적으로 체력단련 선생님을 두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죠.)의
감시하에 운동장 10바퀴 돌고 반성문 쓰기 따위의 벌을 준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이런 제도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 봐야겠죠. 시행착오도 있겠구요..)
과연 계속 떠든 소수의 학생들 빼고 나머지 학생들도 통제가 되지 않았을까요? 한국의 학생들은 전부 인격이 없는 개같은 X일까요? 적어도 이런 사건은 방지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분명 학생들도 선생님의 통제에 따랐을 것 입니다.
요새 군대도 폭력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군대같이 규율과 규범등을 중요시 하는 곳에서도 폭력을 금지 했다는 것은 다른 제도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겠죠.(얼차례, 영창, 휴가제한 등등..)

토론동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학교에서 선생님이 인격이 제대로 형성이 안 되어있는 학생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폭력이라는 제도를 사용한다?
제가 보기엔 인격이 제대로 형성이 안 되어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른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 이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더러, 선생님도 제자도 서로 윈-윈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폭력만이 인격이 없는 학생들을 바로 잡을수 있다?
폭력이 아닌 다른 제도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토론동님의 말씀도 맞네요.
선생님이 감정을 자제하는 방법으로, 일단 제 3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담임이나 체육시간에 단체로,
체력단련을 하면서 기합을 받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위의 사례를 그대로 보자면,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대한 남선생에게 잘못이 있는 듯 보입니다.
아마 처음 남학생을 때릴때 손톱이 부러지고 난 후에 더욱 감정적으로 학생들을 대한듯 하네요.
위의 기사가 재대로 진실만을 담고 있는 것이라면 남선생의 성격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학교에 다닐적에, 선생님하고 원수진 일 있어요?
수업시간에 남학생들 떠들고,
친구 맞아서 고통스러운데,
웃고 있는 남학생들이, 성격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요즈음, 오락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저질 프로를 모방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제 방송매체도, 심의기준을 강화하여,
외국의 저질 프로는 모방하지 못하게 하고,
좋은 프로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좋은 예로는, 우리말 맞추기등이 있읍니다.
또 만들려고 하면, 우리 역사 맞추기 등을 만들면 좋겠죠.
아니면, 우리 문화 맞추기 등을 신설하여서,
대중이 문화에 쉽게 접근하게 하는 방법도 있읍니다.

대훈님의 댓글의 댓글
대훈 작성일
삼무님 그럼 시청률 안나와서 광고수익 떨어지면
삼무님이 그 돈 다 줄것인가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대훈님의 댓글의 댓글
대훈 작성일방송국이 무슨 자선사업인가.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건전한 오락프로그램 만들면 된다.
방송국이 다 같이 건전한 프로그램을 방영하면,
굳이 저질프로그램으로 경쟁할 필요없다.

행인님의 댓글
행인 작성일
우리는 이 기사만 보고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 사건의 전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사례의 주인공인 선생님과 여학생 둘 중 누가 잘했나 잘못했냐의 잘잘못을 따질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부딪혀 가며 한 곳에서 만나는 일을 해야합니다.
또, 이런 일이 있을 때면 선생님이든 학생이든 마음에 상처를 받기 마련입니다.
제발 개인의 감정적인 발언은 참아주시길 부탁합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상처를 받더라도, 무엇을 잘못했는가 알아야 하겠죠!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Re》삼무 님 ,
정말 어이가없습니다.
물론 삼무님의 가치관을 모독하는게아니라
생각하시는게 너무나 이기적이고 극단적입니다.
수업시간에 5분늦게들어갔습니다. 이건누구나 잘못한일이란걸아지요
하지만 자기화를 어쨰서 그 학생에게 푸는겁니까?
웃은사람은 남학생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서 기침하나했다고 그렇게 많이때릴수있는건가요?
잘못하면 맞아야된다? 도대체 어느 누가 그따위말을 할수있는거죠?
삼무님 결혼하셧는지요
님자식이 벌스다가 기침한번했다고 저렇게 맞고와서도 과연 '선생님 잘했다'라고할지 의문이네요
과연 먼저 인생을 살았다고한 선생이 욕이나 저런 처벌같지도않은 폭력을 가하다니,,
정말 보면서 화가나는글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원문이랑 답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우선적인 잘못은 학생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식을 낳고, 선생님한테 잘못하고 들어오면,
저한테 더 혼이 납니다.
어디 싹아지없이 선생님 말씀하는데 댓구하냐고,
버릇장머리 고쳐놓고 맙니다.
자식이라고 봐주지 않고, 절대 그냥 두지 않읍니다.

따꾸님의 댓글
따꾸 작성일
제가 학생입장이라 그런지.. 말이 거칠어도 이해해 주시길. ;;
제 생각이지만. 학교체벌 문제는 솔직히 말하면 일제시대때 쪽바리 놈들이랑 친일파 놈들이
우리나라 교육을 완전 그 야말로. 난장판 만들어 놓으것 같네요.. ㅜㅜ;;
그리고 문제 동영상보니까. 선생이 잘못 했구만,,
폭력안쓰면 수업시간에 지도 못하나?? 괜히 자기 자질 부족하니까 그런거지..
힘쎄고 몇년 더 살면 완전 자기가 신인줄 알겠다..
하여튼 저런 교사들 학생들 한테 밟혀봐야 정신을 차리지
지가 교사지 지가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하여튼 저딴 교사(교사라는 호칭이 아깝다.) 때문에 대하민국
교육계가 다욕먹는거 같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군사부일체'란 말이 있어요.
어디 학생이 선생님이 잘못을 했다고,
선생님을 밟는다는 소리를 함부로 할 수 있나요?
정 억울하면, 해당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무리 억울해도, 선생님을 밟는다는, 학생들의 의식에 문제가 있네요.
그렇게 위 아래도 없다가는, 후배들한테 밟히는 경우가 있어요.

사발이님의 댓글
사발이 작성일
체벌에 반대합니다.
첫째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듯이 칭찬이야말로 가장효과있는 지도 방법입니다.
둘째는 체벌말고 벌을세우거나 수업에 참여를 안시키거나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WeaSel님의 댓글
WeaSel 작성일
저 교사,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 같네요... 어느정도면 이해를 하겠지만 저 사진을 보니깐 체벌의 도를 넘어서 폭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 교사의 말을 보면 아이들을 생각해서 매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자기 자식한테도 저런 식으로 대합니까? 온 몸에 피멍이 들고, 얼굴은 부어 오르고, 머리엔 불룩하게 혹까지 생기고... 자식에게도 저렇게 체벌하고 있습니까? 만약 이렇게 자녀를 교육시키는 부모가 있다면, 당연히 법적으로 처벌을 받겠죠. 이건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교사의 말을 보면 전혀 뉘우치는 기색도 없네요. 학교에서 자식이 저렇게 맞고 왔을때, 학부모의 심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자식이 어떠한 잘못을 했든, 이건 너무 심한 체벌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건 전적으로 교사의 잘못이며, 교사분께서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교사의 잘못이라고 전적으로 단정 할 수 없읍니다.
선생님도 아이들 지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지요.
체벌보다는 단체기합이나 체력단련하는 방법으로요.

Peter님의 댓글
Peter 작성일
전 체벌에 반대합니다.
청소년은 아직 가치관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미완성 개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신적인 혼란도 많이 겪고 때론 이유없는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청소년들을 완전한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섭이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에는 이러한 역활을 학교나 가정에서 대신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앞으론 더 빨라질것입니다.
이런 시대변화속에서 과거의 교육방법으론 지금의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어렵다고 봅니다.
과거완 달리 도움이나 간섭을 주는 역활에서 가정이나 학교의 비중이 축소되었고
현재 청소년들은 각종매체 (인터넷.핸폰등)의 발달과 복지수준의 향상등으로 다른 경로를 통해 또는
그들만의 문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절대적이었을때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이들을 교육시켜 성인으로 거듭나게 했지만 지금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회경로를
통해 그들 나름데로 가치관을 갖게되고 예전보다 훨씬 더 일찍 성인으로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율성과 그들의 인격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기존 세대의 잣대로 그들을 평가하기에 요즘 아이들은 너무 가치관이 다양하고 빨리
변하고 있기에 교육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체벌은 더이상 효과적인 교육수단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자기성찰을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제도가 먼저 필요하고
대학을 필수조건으로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내신성적에 벌점제도를
도입해서 자율적으로 질서을 잡게 하는방법등등...
찾아보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을 가르키기에 체벌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체벌이 필요악이라고 주장하는 교사들은 그들의 지도력 부재나
교사의 능력을 은폐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구요.
과거 우리 학창시절을 예로 들자면
체벌로 일관하던 선생의 매가 두려워 말을 듣긴했지만
진정한 존경심은 우러나오지 않았었고...
흔히 말하는 착한(만만한) 선생님..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선생님의 말은 무시하는 (물론 일부지만) 경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그학생들을 나무라지 않고 초지일관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체벌보단 따듯한 말로서 대해주시던..선생님에게 결국 맘을 열고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던..그런 기억이 납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청소년 그들만의 문화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인터넷과 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좋지 않는 현상들도 있읍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중독과 무분별한 통신 사용으로 인한, 통신요금 과도청구가 있읍니다.
그래서, 요즈음, 역사와 문화계에서, 캠페인이나 행사를 많이 합니다.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좋은 문화와 역사적인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이 조숙하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요.
몸은 과거보다 성장하고, 정신적으로는 미숙한 면모가 많이 있읍니다.
그들이 후회하지 않는 삶으로 살아가게 하려면,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자기성찰이나 그런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로서, 청소년 금연학교나 운동이 있다고 들었읍니다.
반성문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내신벌점은 학생에게 두고두고 치명적인 것으로,
선생님으로서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다른 것으로 대처한다고 봅니다.
교사의 지도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더 큰 피해인, 벌점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 봅니다.
청소년들도, 학생들에게 좋은 말로 타이르는 선생님께 잘 했으면 합니다.
좋은 말로 타이르는데, 만만하게 보고, 듣지를 않는다면, 누가 인격적으로 대하겠읍니까?
학생들부터 반성하고, 선생님의 충고나 말씀을 잘 들었으면 합니다.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쇼 벌점을 받을것인가 저렇게 맞을것인가를,
과연 삼무님은 저렇게 맞을건가요? 수업시간에 기침하나했다고,?
그러면 비염있는애들은 숨어떻게쉽니까 소리가거친데,
그리고 수업시간에 장염잇는애들은,?
정말 극단적이십니다 선생님을 우러러보고 부모님처럼 대한다는말뜻은알겟지만 이건너무 일방적입니다, 일단 폭력은 나쁜것입니다
또그러시겟죠 이건 폭력이아니라 학생을위한 사랑의매이다
이런게 사랑의매 라고하면,,
한번 대들었더니 저렇게맞앗으니
두번 대들면 무덤가겟군요,

김윤식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
그럼 화나가지고 입다물라고 그랬는데 그때 하품이 나가지고 걸리는것과 비슷하잔아요...
기침이 자기가 일부러 낸것인지 아니면 억제하지못해서 나온건지도 모르는데 그냥 단순히 했다는 것으로 때린다면 뭡니까그게....
점수가 중요하긴 합니다..하지만 5분늦은게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늦잠을 잤거나 아파가지고 그런것이면 그런것 갖고 때릴수는 없지않습니까??
늦게까지 공부한것이 아니고 아파가지고 그런것도 아니라고 해도 저렇게 까지 심하게 때리는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본보기를 보여준다고 해서 저렇게 때린다면 맞은아이는 아무 예고도 없이 맞은것이 됩니다. 그리고 잘못헸다고 하고 다음부터 늦지 않으면 되는것이 아닙니까??
화가 풀릴때까지 때린다음에 의견을 묻거나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윤식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물론 요즘 청소년이 심하다지만 저런식으로 대처한다는 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렇게 가다간 아마 더 심해질걸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선생님이 기침 하나 했다고, 개패듯이 팬 것이 아니라,
팔뚝을 때리다가,
학생년이 '억울해서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 이런 식을 말댓구를 했고,
싹아지 없는 학생년 버르장머리 고치려고, 체벌을 가한 것입니다.
이런 싹아지 없는 년한테, 체벌은 선생님의 체벌로는 부족합니다.
학칙에 따라서, 유기정학이나 무기정학이 맞당하다고 봅니다.

쥬쥬님의 댓글의 댓글
쥬쥬 작성일삼무님 상황을 잘 못 판단하신 듯 하군요. 선생님께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최선의 선택으로 체벌을 가한게 아닙니다. 글을 읽어보면. 그냥 자신 감정적으로 아이를 때린거죠. 선생님이 자질이 없으신겁니다. 선생님이란 분이 생각없이 감정에 따라 학생을 그렇게 때린게 잘못이죠.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누가 보면, 제가 폭력주의자인지 알겠읍니다.
저는 비폭력주의자였읍니다.
학교에 다닐 적에, 선배들은 재학생연합회장을 하라고 했지만,
가정형편상 할 수가 없었고, 동기들이 군기반장을 하라고 했읍니다.
동기들이 후배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기합이나 체벌을 하자고 할 때에,
말로 해결하자고 했고, 대부분 말로 해결하였읍니다.
졸업을 하고,
어떤 후배가 싹아지 없이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런 소리를 했읍니다.
그 때도 말로 했읍니다. '넌 니 아버지랑 같이, 나이 먹는다고 반말하냐?'
저 역시, 체벌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차로 경고를 합니다. 좋은 말로 3번까지 타이릅니다.
2차로 외면을 합니다. 말로 해서 듣지 않으니, 더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3차로 욕을 합니다. 좋은 말로 해서 듣지도 않고,
앞에서 경거망동을 볼 수가 없으니, 욕을 합니다.
4차로 또 외면합니다. 말해도 듣지 않고, 욕해도 듣지 않고, 더이상 상대 안합니다.
대신 선배가 말하는데, 덤비는 것은 용서 못합니다.
일예로, 후배가 선배를 때린 적이 있는데, 그 후배는 제명당하였읍니다.
선후배간에 규칙조차 모르는 후배는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저역시 10년전에
선배와 '후배를 대하면서 말과 기합'이라는 것에 대하여 토의한 적이 있읍니다.
선배는 '후배들이 일을 제대로 않고, 빈둥될 때에 기합이 좋다'고 말을 하였읍니다.
저는 '일을 하는데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것이고, 기합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했읍니다.
하지만 저 역시 성질이 있어서, 선배가 후배한테 일을 시켰는데
'눈 앞에서 빈둥거리고, 남에게 미루는 것을 보면' 참지를 못하고 한마디 합니다.
후배가 선배한테 좋지않는 행동을 하면, 위와 같이 순서를 밟아서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후배가 선배한테 '야' '자' 이런식으로 덤비고, 싹아지 없이 행동을 하면,
기합을 주려하며, 기합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관두라고 하면서,
더이상 후배로서 취급을 안합니다.
일예로 이런 일도 있었읍니다.
잘해주는 선배한테는 반말하는 1기 후배가 있었는데,
제 동기나 1기 선배한테까지도 반말을 하려고 했었읍니다.
동네 양아치한테 길에서 머리를 박고 '형님'하고 있었읍니다.
제가 한심해서 그냥 나두려다, 그래도 후배라고 구해준 적이 있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배는 저를 모함하였고, 좋지않는 전화를 받았읍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말로해서 듣는 사람과,
말로는 안되고 체벌을 받아야, 듣는 인간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생각이 다소 바뀌었읍니다.
인류의 적에게는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입니다'
인류의 적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제 자신을 보면서, 씁씁한 기분이 드네요!

WeaSel님의 댓글
WeaSel 작성일체벌이 전혀 필요 없다는 건 아닙니다. 저 선생님께서 하신 체벌의 조건과 정도가 옳지 않았다는 겁니다.

채희남님의 댓글
채희남 작성일
weasel님에 의견에 동의합니다.
위 사건같은 경우에는 학교측에서 너무 체벌이 너무 심햇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적절한 처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말로 해서 안듣는건 사실인거같습니다.
저도 학생이지만 말로하시는 선생님은 별로 안무서워하고 때리시는 선생님 수업은 잘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건 제생각 이지만 적절한 처벌은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벌이라고 너무 심하다면 처벌을 당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적대심이 생기고 반항심이 많아져 학습에도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생각은 저적할 처벌은 필요하다입니다.

PBK님의 댓글의 댓글
PBK 작성일
맞아서 올바른 인간이 된다면
어떤 수를 써서든지 때려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로인해 더 빗나가고 마음에 응어리를 가지고 있게되고 복수심을 갖고 사회를 부정적이게 보게되면
또다른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선생님들의 체벌도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떄리면서 인격 모욕적인 이야기를 하고
커다란 멍자국이 남고
씻을수 없는 상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08학번님의 댓글
08학번 작성일
저런 x같은 교사들때문에 나라가 이꼴이죠.
저게 체벌인가요? 체벌이라는 핑계랍시고 가하는 폭력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걸요?
교사라는 권한 하나로 학생들을 개패듯이 패는걸 보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교사면 교사답게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마음껏 때리라고 선생시켜준건 아닐텐데요.
그리고 저렇게 무력으로 체벌을 가한다고 과연 해결될까요?
제가 학생이어서 잘 아는데
알맞은 체벌을 받으면 순순히 받아들이고 잘못을 인정합니다.
근데 저딴식으로 해대면 억울한 마음밖에 생기지 않아서 교사에 대한 반감만 남을 뿐이지요.
옛날이라면 해결됬겠죠. 그리고 저렇게 하는거죠.
자신들이 그렇게 교육 받았으니까.. 근데 지금이 옛날인가요?
시대는 변했습니다. 예전엔 선생이 신적인 존재였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개패듯이 맞아도 반항하나 할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구요.
"나 옛날에 그랬으니까 너네도 그래야돼" 라는 시대착오적인 말 그만좀 했으면 좋겠군요. 교사님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08학번 학생
시대가 변한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죠.
얼마전에, 학생 때에 씨름을 가르쳤던 선생님을, 흉기로 쳤던 조폭이 있었읍니다.
선생님의 위상은 떨어지고, 제자들의 인성도 떨어진 것입니다.
선생님이 체벌만 일방적으로 주장하였다는 것은, 본문에 있듯이 근거가 없읍니다.
본문 내용
그때 남학생들이 떠들자 화가 난 교사는 "한 마디만 더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계속 떠들자,
화가 난 교사는 청소도구 빗자루로 남학생의 팔뚝을 대여섯 차례 때렸는데 손톱이 부러졌다고 한다.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우스워서 반 학생들이 웃게 되었다.
교사는 수업을 방해 하느냐며 웃었던 학생들을 때렸다.
그 때 OO양이 사레가 들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기침을 했다.
양쪽 뺨을 20여대 맞은 OO양이 피하려하자
손으로 머리채를 잡아 강제로 세우고 다시 빗자루로 팔뚝을 때리기 시작했다.
OO양이 억울해 하며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말하자,
교사는 "어디서 말대꾸 하느냐, 그것도 못 참느냐"며 계속 매를 때렸다.
진술서 내용
"팔뚝을 계속 때렸다.
OO가 '억울해서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말대꾸 한다'고 계속 때렸다.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뺨도 때리고 머리도 때리고 등도 때리고,
거의 무슨 개패듯이 내 생각엔 30대 이상 때린 것 같다."
본문과 진술서의 내용에 따라서,
선생님은 일방적으로 체벌을 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경고를 하였읍니다.
예를 들어 '한 마디만 더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했는데,
싹아지 없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떠든 것입니다.
떠들다가 맞은 급우가 고통스러워 하는데에도, 급우들은 우스워서 웃게 되었던 것이고,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 할 수가 없어서, 웃던 학생들에게 체벌을 또 가합니다.
그 때 늦게 들어 온, 여학생이 또 기침을 합니다.
모든 문제는 이 여학생에게서 시작되었던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이 또 '억울해서 기침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댓구를 합니다.
이런 정황을 볼 때에, 학생들의 인성에 대단히 문제가 있는 것이죠.
물론 선생님이 '애들아 수업 시작하게, 조용히 좀 해라' 이런식을 했으면 좋겠죠.
하지만, 학생들의 문제있는 인성의 모습을 본, 선생님으로서는 강압적으로 나왔다고 봅니다.
선생님은 '한 마디만 더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했으니까요.
저 역시 고 1학년 때에 억울하게 맞은 적이 있읍니다.
분반 과정에서, 내 가방을 다른 곳에 옮겨놓고, 내 자리에 앉은 학생에게 잔소리를 했는데,
다시 반에 들어와, 친구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뒤에 내 이름을 부르길레 뒤를쳐다 보는 순간에, 뒤에서 나를 쳤읍니다.
나는 싸울 겨를이 없었고, 왼손으로 막기만 했읍니다.
다음 시간에 화장실로 불려서 패려했지만, 치료비가 없어서 패지 않고, 들어왔읍니다.
담임이 알고, 둘다 몽둥이로 허벅지에, 여학생보다 심하게 매를 맞았읍니다.
물론 맞는 입장에서는 억울합니다.
급우 놈이, 내 양해도 없이 임의대로 가방을 옮겨놓고, 뒤에서 기습을 했으니까요.
또한, 내 잘못이 아니라, 급우의 잘못으로 피멍이 들도록 맞아야 했으니까요.
당시에, 담임이 나와 급우를 패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급우는 치료비가 나올 정도로, 나에게 맞을지도 모르겠읍니다.
그러면, 저는 학칙에 따라서, 유기정학이나 무기정학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선생님 생각이고,
저는 개값 치르는 치료비가 아까워서, 싸우지 않기로 이미 정했으니까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두 번 다시, 이와같이 싸우면 맞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겠죠.
당하는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면도 있다는 것이죠.
학생들이, 맞기 싫고, 쉬운 체벌만을 원하면, 선생님들이 그렇게 해 줄도 있읍니다.
학칙에 따라서, 근신 정학 퇴학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학생들 스스로 체벌받기 싫어하니, 학칙대로 하면 그만입니다.
물론, 선생님도 학생에 대한 책임은 없읍니다.
대신에, 우리는 선생님 하나를 잃고, 학원처럼 학생에게 고분고분한 학원교사를 만들겠죠.
말로 해서 안든는 학생, 체벌까지 받기 싫다면, 학칙에 따라서 행하면 그만입니다.
선생님이 미쳤다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욕을 먹어가며, 학생들에게 기합과 체벌을 가한다고 봅니까?
다 학생에게, 많이 불이익이 가는 학칙 대신에, 기합이나 체벌을 택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잘못한 것은 학생인데, 선생님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왜 화를 냈는가, 생각해 보기를 바람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더불어, 제가 이 학교 교장이라면,
옷 벗을 각오를 하고, 학생들에게 학칙대로 집행합니다.
웃고 떠들었던 학생들 조사해서, 근신과 정학을 시키고, 여학생은 퇴학조치 시킬 것입니다.
그래야, 말 안듣는 학생들, 학칙이 얼마나 무서운가을 알겠죠.
그리고, 선생님을 보호 할 것입니다.
일례로,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부하직원에게, 다쳐도 회사에서 책임이 없다는, 쓸모없는 각서를 받아 오라로 했읍니다.
저는 반대를 하였고,
회사측은 대리에서 과장으로 진급시켜 준다고 하면서, 각서를 받아오기를 회유하였읍니다.
저는 사표를 냈고, 직장에서 나왔읍니다.
사회가 바로 돌아가려면, 외압과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읍니다.
우리는 학원교사와 같은 직장인 보다는, 사랑의 매를 가감하게 들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 많은 외압에 시달리라 봅니다.
지금, 학생으로서 인성을 어떻게 갖추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생님을 통하여서 본 것입니다!

말빨의황제님의 댓글의 댓글
말빨의황제 작성일당신은 무엇이 옳은 길이라고 단정 짓는 것 입니까. 웃고 떠들었던 학생들을 조사해서 근신과 정학? 여학생은 퇴학? 그래야 말 안듣는 학생들이 학칙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안다구요? 전 웬만하면 이성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었지만 정말 무개념이시군요. 설령 님의 말대로 그 학생들이 한 짓이 그렇게 나쁜 짓이었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학교장에게 그렇게 막대한 권한을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군요. 권력의 집중이 역사적으로 부른 숱한 피해를 당신은 모르십니까? 제가 알기로는 당신은 역사적인 부분에 제법 많은 글을 기고하신걸로 압니다만. 권력의 집중은 남용됩니다. 아 됬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할말이 너무 많군요. 줄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학교장이 잘못한 학생에 대한 처벌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것은 학칙에 의하여 하여야 하며,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면,
학교장의 재량입니다.
위 사건은 학교장의 학칙과 재량에 따라서, 처벌이 가능합니다.

쥬쥬님의 댓글의 댓글
쥬쥬 작성일
저 학생들이 정학 퇴학받을만큼 큰 잘못을 한 것 같지는 않는데요.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그 때의 상황도 고려해야죠. 다른 것 때문에 웃었던 것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잖아요. 물론 수업시간에 조용해야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학교의 분위기라는 것도 있고 상황마다 다른건데.
'수업방해' 라는 이유로 정학 퇴학은 오버입니다.

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저렇게 심하게 때린건 좀 지양하고 싶지만... 체벌 자체엔 반대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무리 말썽부리는 아이한테 말로 타이르고 해도 그때뿐이지만,
자신이 "매우 아프다"라고 생각될 만큼의 체벌을 가한다면 그 뒤로는 맞은 기억이 남아있는 한 말을 잘 듣습니다.
요새 아이들 학교에서 떠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건 몇년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왠만큼 만만한 선생님들이라면 그냥 맞먹습니다. 선생님이 앞에서 뭐라 하는 말은 가볍게 무시해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체벌이 가혹한 선생님일수록 아이들의 떠드는 빈도는 적어진다는겁니다.
물론 뒤에서 욕은 하겠죠. 별명도 굉장히 무서운 별명이 붙습니다.
그렇지만 졸업하고 나서 회상해보면 그렇게 때리던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자기가 잘못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렇게 맞은 것은 당장은 아플 지 몰라도 나중에 회상해보면
그땐 내가 참 철이 없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체벌이 심한 선생님일수록 졸업한 선배님들이 자주 찾아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주로 찾아와서 하는 말이 "그때 때려주신 덕에 정신 차렸습니다."더군요.
자신이 잘못한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 "선생님"이 아닐까요?

말빨의황제님의 댓글
말빨의황제 작성일
누군가를 때리고 그리고 누군가는 맞는 다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옳지도 않구요. 하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그들을 지도하는 의미의 체벌은 정당한 행위 입니다. 그러나 선생도 사람인지라 그런 정당한 체벌이 아니라 부당한 체벌도 하게 되는 것이겠죠. 사실 제가 알기로는 한15년 전만해도 체벌수위가 정말 높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적분위기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학생들이 다소 어이없이 맞아도 그냥 원래 맞는가보다 선생님의 매는 웬만하면(?) 사랑의 매라고 머리에 박혀 있던 것이겠죠.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사회분위기 탓인지 자신의 권리에 대한 인식도 상대적으로 명확하죠. 물론 도가 지나치는 학생들도 그 중에 있습니다만..
사실 체벌이라는 것의 하나의 딜레마입니다. 체벌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사랑을 전제한다고 해도 비인간적인 폭력행위임에는 틀림없죠. 또 개별 선생님에게 무제한으로 그것을 허용하면, 사랑을 전제로 애를 패는(-_-;;) 과잉체벌이 나타납니다.(아마 위의 사례도 그렇지 않은지..) 반면 체벌을 금지하면 교권이 상당히 축소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현직 선생님들이 애를 먹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과거에 긍정적인 체벌의 사례들을 보면, 삐뚤어진 아이를 선생님이 정말 헌신적으로 패서(?) 사람을 만들어 놓아, 나중에 그 아이가 커서 그때 저를 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뭐 이런 경우도 있었죠. 체벌을 금지하면 이런 스승과 제자의 정.. 이 사라지는 오늘의 현실을 가속화 할 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래서 절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체벌은 존재해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고등학교가서 정말 놀랐는데 학생들이 정말 집요하게 떠들더라구요 -_-; 선생님이 조용히 해라 라고 말하면 한 30초 조용하다가 다시 떠들고 선생님 분위기 봐가면서 떠들더라구요.. 선생님들 아주 돌겠던데. 그렇다고 학생 한명한명 붙들고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얘들이 떠들지 않을 만큼 즐거운 수업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정말 힘든일이죠. 그래서 체벌은 필요악입니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체벌은 선생님을의 자율에 맞기면 원래의 목적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벌에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있나요 -_-;;)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겠죠. 학교 두발을 몇 센티 이하로 해라 라고 정하는 것처럼.. 가령 수업중에 1번 지적 시에는 1대. 2번지적시에는 2대. 3번지적시에는 4대. 4번지적시에는 8대 (공비가 2인 등비수열입니다. ^0^)
지적의 기준으로 잠자기, 잡담, 음식섭취등등을 정할 수 도 있을 것이구요. 그리고 당사자끼리 합의가 됬다면 -_-;;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는 것도 내버려 두고요. 마치 법에서 정당방위에 어느정도 기준을 제시하는 것 처럼 (자칫 과잉방위가 될 수 있으므로) 체벌에도 선생님들에게 기준을 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모든 선생님들이 착하고 진정 학생을 위하는 모범적인 인간들이라면 이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죠. 제가 아는 J학교에 체육선생님은 소위 변태인데.. 여학생들에게 체벌을 줄때 다소 변태같은 짓을 간접적으로 한다고 하네요. (수많은 아이들이 증언. 그 자식은 왜 기사 안 나는지? 아니 벌써 났나?) 선생님도 불완전한 인간인 점을 명시하고 체벌에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을 학생들과 선생님께 모두 배포하여 잘 알린다면 아마 기사와 같은 문제가 덜 발생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정준호님의 댓글
정준호 작성일
이런 선생님이 있는 우리나라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아니 기침이야 참을수있다고 쳐도 기침을 한거가지고 저학생을 때렸다는 건 너무 심각하지않습니까? 기침을 했다고 저렇게 때리다니.... 진짜 욕나올것같습니다 아나.....
저런 인간이 있다는게 사회적문제입니다 대답을 했다고 말대꾸라니... 참나 참으로 썩은 인간같군요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
때려도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은 이 말하면 굉장히 실례겠지만 자신들이 학창시절에 엄청 맞아서 요즘세대 애들
도 마땅히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과연 그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그렇게 맞고 들어온다면 가만히 있어서 네가 잘못하지 않았느냐 하며 도리어 아이
를 꾸짖을 까요? 저희 부모님들만 해도 그럽니다. 제가 맞고 오기 전에는 당연히 잘못했으면 맞아야 한다고 했는데 저
희 기술 선생님이 내년에 환갑이십니다. 학기 초였죠. 저희 반 남학생들은 거의다 머리를 기르고 있었고 선생님으로서
는 그것이 보기가 싫으셨나봅니다. 구렛나루를 조낸 쎄게 잡아 뜯어서 머리카락이 꽤 뽑혀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그 선생님을 욕했습니다. 다 자기일 이라고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무관심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가정교육을 학교에 맡기는 것은 잘못이죠.
나 같으면, 학교에서 혼난 것 별도로, 집에서 따로 벌을 주겠읍니다.
가령, 외출금지, 용돈 대폭삭감,
이런, 시끄러운 세상이라, 자식을 안 낳고 산다는...

대훈님의 댓글의 댓글
대훈 작성일부양할 능력이 없는 것이겠죠

잇힝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잇힝ㅋㅋㅋ 작성일
삼무님 말을 너무 심하게 하시네요^^
너같은 것들이라뇨? 그리고 죄송한데 읍니다가 아니라 습니다 입니다.

Joker님의 댓글의 댓글
Joker 작성일
삼무님은 자신의 주장만 감정적으로 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토론에서 '싹아지'라니요. 그런 말을 사용하다니요 !

신지식인님의 댓글
신지식인 작성일
사람을 때린다는건 아무리 교육이라 할지라도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요즘의 학교에서는 감정에 치우친 체벌도 많습니다.
솔직히 옛날의 교사라는 직업의 사명감을 지닌 진짜 스승은 오늘날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학생사이에서도 공무원이란 안정된 직장과 선생이라는 권위.. 그런 안위만을 생각해서 선생님이란 직업을 선택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학생들이 교사가 되고, 사랑의 매라는 옛날의 아름다운 말 또한 사라진게 사실입니다.
오늘날 학교에서의 체벌은 보다 편한 수업과 교사의 권위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세상에 한국 교사들 보다 사람의 인격을 훼손시키는.. 폭력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폭력의 횟수만으론 조폭도 능가할건데 말입니다.
요새 군대가 변하고 있는만큼 학교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벌보다는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위만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않는 작자들에게 교사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교원 평가제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세상은 점점 삭막해 질 것입니다.
교원평가제 보다는,
문제 있는 선생님,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떻게습니까?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오늘 기사를 보니,
위 기사와 다른 선생님이 있었읍니다.
선생님의 사랑의 매와 폭력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체벌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체벌 의 사전적 의미 : 일정한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
여기서는 체벌의 의미를 "교육의 목적으로 때리는 것"이라고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라고 하면 기합과 같은 징계도 해당 되니까요. 기합은 차후에 논의 하도록 하죠..
체벌은 육체의 고통을 수반한 징계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벌은 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체벌이 나쁜점이 없는것인가? 그리고 나쁜점이 있다면 다른 대안이 없는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나쁜점이 있지만 대안이 없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될수도 있겠지만 대안이 있고 그 대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체벌의 나쁜점
1 육체적고통을 주어서 징계하기 때문에 고통의 수위는 점점 올라갈수 밖에 없다.( 체벌의 강도 )
저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때는 자로 손바닥 맞는것도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 그래도 숙제는 안해갔.....)
중학교때는 몽둥이로 맞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머 수시로 맞았죠..
대학교들어가서도 선배에의한 체벌이 있더군요.
군대는 말안해도.....
가장큰 특징이죠. 강도의 증가.
적절한 강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즉 적절한 체벌 수위의 정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맞는것에 익숙해지면 맞는게 별로 두렵지 않고 어쩔수 없이 그 강도가 증가되어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참 두렵군요. 맞아서 피터지는게 먼지 아시는분 많을듯 한데요... 그게 옳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2 체벌을 가하는 기준이 모호할수 있다 ( 체벌 기준의 모호성)
A라는 선생님이 있고 B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C라는 학생이 A선생에게 잘못해서 맞았습니다. ( 자로 손바닥 10대 )
D라는 학생이 B선생에게 똑같은 잘못해서 맞았습니다. ( 당구큣대 풀스윙으로 허벅지 10대 )
D는 억울한데 누구한테 억울함을 호소 해야 합니까? 머 잘못했으니까 닥치고 있으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공정한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재수 좋으면 조금만 아프면 되고 재수 없으면 죽도록 아프게 맞아야 합니까?
또한 선생의 개인적 기분과 학생과의 친분도 그외의 외부 영향에 의해서 체벌이 강도가 주관적으로 변화 될수 있습니다.
제가 부모면 무서운 선생한테는 촌지라도 갖다 바쳐야 자식이 좀 덜맞겠네요.
같은 잘못이라도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서 다른 체벌이 행하여 집니다. 불공정함의 극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3 폭력은 폭력으로 전이 되어진다.
사회적으로 비 폭력을 지향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든 폭력으로 해결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그렇게 가르쳐야지요.
내 앞에 부모를 죽인 원수가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을 때려 죽이는게 해결책이 아닙니다. 물론 죽기 직전까지 때린다는것 또한 말이 안되지요.
당연히 법적으로 해결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물론 사람이 감정이라는게 있기때문에.. 냉정하지는 못하죠..
하지만 법적 굴레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게 교육아닙니까?
그러면 그렇게 법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말로만 가르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 라고 몸으로느끼게 하면 잘도 배울까요?
그렇게 배운 학생들은 나중에 다른 사람이 잘못을 교정해줘야 할때 폭력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대표적인게 선후배 문화, 군대 문화입니다.
또한 사회적 폭력 증가의 1차적 원인 제공이 학교에서 이루어 진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4 체벌은 되돌릴수가 없다.
이문제는 사형제도 존폐 논란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거론되는 문제입니다.
교사도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일인데도 오해와 각종 여러가지 요건으로 인해서 정당하지 못한 즉 처벌을 받아야할 상황으로 몰릴때도 있고 누명을 쓸때도 있습니다.
교사가 신도아니고 자신이 판단한 모든게 옳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렇게 잘못판단하여 체벌을 하였을때 나중에 진실이 밝혀 진다면 그에대한 부당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이 떠 안아야 합니다.
교사가 자기기 때린만큼 맞겠습니까? 그걸 때린만큼 맞겠다고 한다면 그걸 때리겠습니까? 아니 때린다고 해도 심각한 문제이지요. 위에서 말했듯 체벌은 개인에 따라서 강도가 틀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결과는 역설적으로 선생이 잘못한것을 학생이 체벌한것이 되니까요.
억울함을 되돌릴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수 밖에.
다음에 맞을것을 깍아 준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다음에 언제 맞을줄 알고..
그러면 맞을일이 없으면 그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맞을짓을 해야 겠네요.
일단 체벌의 단점은 여기 까지...
대안은 차후에..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대안없이 체벌의 단점만 이야기 하네요.
저도 한 때에는 비폭력을 주장하였고,
말로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읍니다.
하지만,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말이나 기합으로 해결하기는 힘듭니다.
법도 미온적으로 나오고, 사회적인 구속도 약한데,
하늘의 천벌을 기달릴 수 밖에 없네요!

잇힝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잇힝ㅋㅋㅋ 작성일삼무님 글을 읽다보면 너무 극단적이 신것같아요. 토론을 하는 건데 학생년이라는 둥 싸가지가 없다는 둥 말이 지나치세요. 삼무님의 입장을 밝히는 것은 좋지만 보는 입장으로서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

코알라님의 댓글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삼무님
"하지만,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말이나 기합으로 해결하기는 힘듭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다시 체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십니까?
위에 붉은문양님께서 체벌의 단점들을 얘기하셨는데
고로 그런이유들로 체벌은 금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가 변화한만큼, 학교도 변해야합니다
언제까지나 옛날 조선시대처럼 잘못하면 떄리는 방법이 통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맞는것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적절한 체벌? 그거 좋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명확한 기준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체벌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위 사례의 대한 한가지 대안을 말씀드리자면,
수업을 방해하면 1차경고,2차경고,3차퇴장
정도가 좋겠군요.

쇼군님의 댓글
쇼군 작성일
학교체벌은 필요하지 않다
수업시간에 맞춰 들어오지 않으면 가끔 학생들이 얻어 맞거나 벌을 습니다
선생님들은 가끔 보면 5~10분씩 늦게와도 아무렇지 않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선생님이 학생들한태 몽둥이도 아닌 손으로 뺨을 때리는거
정말 짜증납니다
한창 예민할 시기에 부모님한태도 맞지못한 뺨을 맞아보세요 기분 얼마나 나쁜지
정말 선생님이라도 밤중에 확 복수하고싶습니다 진짜 애들 몇명모아서요
그리고 학생이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인체에 심한 피해가 올수있는
야구방망이같은 도구로 엎드려뻗쳐를해서 엉덩이를 때린다는건 정말 잘못됬다봅니다
학생이 호기심에 담배를 폈다 쳐요, 선생님들은 담배 피지마라 나쁘다 이래놓고
자기 자신들은 담배에 쩔어있습니다
윗사람이 행동을 잘해야 학생들도 보고 배우죠 피우지마라 끊어라 이렇지만
자기들은 담배에 쩔고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있었던 대구에 모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학생을
몇백대를 때려 학생이 쓰러지는 경우도있었습니다 -뉴스에 떳엇음-
이게 말이됩니까?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학교에 공부시키로 보내는거지
선생님한태 뺨맞고 발로 차이고 욕먹고 무튼 맞고 오라고 보내는게 아니잖습니까?
개인적으로 다른사람 입장은 그 학생이 잘못했다면 맞는건 당현한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전 솔직히 선생님들에게 피해가 안가는 문제면 그렇게 심하게 체벌 할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개 돼지나 말로 안되면 몽둥이로 때리지 사람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생각이 있고 자기 자신을 표현할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리고 우리가 무슨 조련사 밑에서 훈련받는 동물 입니까?
학교는 무슨 동물원 입니까?
사람은 완벽할수 없기에 실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을 또 체벌하면 그 학생은 그 선생님에대해 안좋은 감정이 생깁니다
그럼 오히려 체벌로 인해 역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더 삐둘어질수가있단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머리깍는것도 일제시대때 시작됬던 일입니다
요즘 세대가 어느세대며, 아직도 일제시대 분위기를 타고있단말입니까?
머리길면 공부에 방해된다 하는데 그럼, 여성분들은 공부에 제로란말씀 입니까?
학생들은 두발자유함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개성을 살릴수 있다고 봅니다
아침에 머리길다고 등교시간에 잡아두고 몇십분씩 세워놓고 오리걸음으로 처벌하고
심하면 바리깡으로 그자리에서 밀어버리고 이발소 보내버리고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처벌도 처벌 나름이지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어도
그정도로만 처벌해도 머 처벌반대한다 찬성한다 이따위 말은 나오지
않았을꺼라 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아주 싹아지없는 학생의 표본을 보는 것 같다.
오죽 싹아지가 없으면, 애들 몇명 모아서 선생님을 팬다고 하나?
성인과 청소년이 같은가?
청소년이 성인 흉내내는 것 바람직한 것 아니다.
학교는 교육기관이다.
집에서 인성교육 받지 못한 것들, 학교에서 교육시키는 것이다.
선생님이 학생 조금만 혼내면, 학교까지 달려와서 선생님 패는 것들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것들이 인성교육 할 리 만무하다.
...
결국 학생은 집안에서 인성교육 받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왜 인성교육하냐?
이 말을 하는 것이고, 지들 맘대로 살겠다는 것인가?

Joker님의 댓글의 댓글
Joker 작성일
삼무님! 말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말의 정도도 정도가 있지요! 할말 안할말 구분하셔야지요.
계속 '인성교육'을 언급하셨는데, 누군가 삼무님의 글을 본다면 의아해할 것입니다. 인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저렇게 말을 함부로 할 리가 없지 않은가?

정다은님의 댓글
정다은 작성일
저건 학교 체벌이 아니라 교사의 개인적인 감정을 내뱉은거로 밖에 안보인다.
수업시간에 5분 늦게 들어왔다고 하는것은 100% 학생의 잘못이다.
또,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하지않은것도 학생들이 잘못한것이라고 본다.
그것에 대해 때렸다는점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면 교사도 인간이니까 짜증이 나는 점은 당연하다. 하지만 자기 감정을 드러내며 때리는건 잘못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웃었다는것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는 그 개인감정때문에 사레들린 생리적 현상을 빌미삼아 자신의 화를 푸는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사레가 들리고 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생리현상이 뭐가잘못되었다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자신의 화를 풀고싶은데 풀데가 없으니까 "너 잘걸렸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그 학생을 폭행한것같다.
"일부러 수업을 방해하려고 그러는줄알았다"는 말도 변명으로 밖에 안들린다.
이런식으로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을 폭행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있다.
학생들은 교사들은 처음부터 싫어하지않는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기분상하게 만들면 싫어지지, 처음부터 싫어하는 학생은 없다.
그래도 학생들은 교사에게 받은 상처로 분노가 일끓고있어도 대놓고 뭐라 하지못한다.
하지만 교사들은 자신을 화나게 받으면, 다른 학생들 다있는데서 그 학생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하거나 자신이 화났다고 하는것을 다 말해버린다.
심지어 교사들은 학생을 향해 욕까지한다.
더 열이 뻗히면 폭행까지 하는데, 학생입장에서 보기에 교사들은 자신의 개인감정이 안좋은것을 일부러 학생들이 조금 잘못한것이라도 이것을 변명삼아 때리고, 욕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솔직히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을 자신의 화를 푸는 수단으로 사용하는것같다.
만약 학생이 교사의 말에 장난으로 대꾸를 했을적에, 평소같았으면 화 안내고 웃고 넘어갔을 교사도 그날 자신의 컨디션이라던가, 기분이 안좋으면 처벌한다.
그래놓고 니가 100%잘못해서 때린거뿐이라고 구차한 변명을 한다.
교사들은 하고싶은 말 다 하면서 학생은 자신보다 밑에 있다고 다 참게 만드는것은 정말 불공평하다.
어쩔수없는 예의지만, 교사들도 하고싶은말을 자제한다면 공평으로 가까이 갈것이다.
학생들은 참고, 교사는 터트려도 정당하다. 이런 쪽의 말은 정말 말도 안된다.
이러니까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는것이다.
이젠 학생들도 참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좀 더 존중하고 학생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잘못한 일이있다면 처벌을 줘도 마땅하다.
근데 가끔 보면 학생들에게 너무 심한 벌을 줄때가 있다.
복장같은것을 걸렸을때 학생은 운동도 평소에 많이 안하고, 근육이 뭉쳐있는데 오리걸음으로 운동장 2바퀴라는 등 그런 과한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
또, 교사들은 학생들의 변명을 듣지않고 무조건 벌을 주기도하는데, 그런식으로 학생무시가 있어서도 안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말을 다 들어보고, 객관적인 상황에서 판단하여 벌을 주어야한다.
학생들은 지금 사춘기라 오기와 반항심이 생겨날 무렵이다.
여기서 학생들에게 심한 벌을 준다면 학생들은 오기가 생겨서 계속 잘못을 범할수있다.
그러니 체벌도 적당히 주면 학생들도 고칠것이다.
그럼에도 안고치는 학생이 있다면 그땐 좀 더 과한벌을 주어도 마땅하다고생각한다.

김미현님의 댓글
김미현 작성일
저는학교체벌에대해반대합니다사실
학교에서체벌기준은있습니다.
하지만그걸지키는사람들은얼마나될까요저는별로없을꺼라고생각합니다.
요즘에는선생님들이 매로정해진부위만때리는것이아니라
발로차고 심지어 뺨을때리는경우까지있습니다.
제가학생입장이여도 학부모입장이여도
선생님의체벌에마음이아픈것은 한가지이고,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정해진체벌기준을벗어나
때리기때문에 그것에대해반대합니다.
그리고 지금시대가어느땐데 지금 학교에서머리를마음대로자르고
애를발로차고 매로 의사소통을하려합니까
저는학교체벌을아예반대하는건아니지만체벌기준에맞춰때리지않고기분에따라
마음대로때리는선생님들때문에체벌제도에반대합니다.
부모님도 잘못때리는데 선생님이 학생을때리는건아니라고생각하거든요
선생님들께서입장을바꿔서 자신아이가 그렇게선생님한테맞았다고생각을해보세요.
학생이 규칙에어긋나거나 잘못을했다면
그에맞는 벌을주세요 반성문이라던지 그리고 차라리그일들을부모와해결하는것이더낫다고생각합니다
학교체벌기준에맞쳐안하고기분에따라
마음대로무차별하게하기때문에 저는반대합니다.

어쩌다님의 댓글
어쩌다 작성일
체벌이 없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교육에 체벌이 있어야 한다는 이치는 억지입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지 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체벌은 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맞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어서, 학생들은 맞지 않기 위해 하기 싫은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교칙을 지키기 때문이죠. 또한 선생님 입장에서도, 말 백마디보다는 매 한대가 손쉽고, 그만큼 영향력도 있기에 체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것인데, 강요하는 식 일방적인 체벌이 교육에 만연한 것은 옳지 않습니다. 교육이란 선생의 마음와 학생의 마음이 서로 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체벌이라는 외부로부터의 타격보다는, 학생의 마음을 울리는 내부로부터의 타격ㅡ언어폭력 같은 거 말고ㅡ이 그 학생에 있어서 마음에 더 와닿는 것입니다.
스스로 깨우치는 교육이라고 잘들 말하면서, 어째서 아직 체벌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스스로 깨우치는 것은 체벌이 해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독이고, 격려하는 위주의 교육. 충고의 말과 행동도 필요하나 그것이 반드시 체벌로 이어지지 않는 교육. 체벌에 비해 효과는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교육이지요. 하지만 그런 만큼 더 깊게 와닿아, 사회에 나가서도 그 교육의 효과는 따뜻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선생만신님의 댓글
선생만신 작성일저는 학원강사입니다. 선생님들 교권이 심히 땅에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벌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저런 선생님은 정말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끌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님의 댓글
별로 작성일그 학생의 평소 생활 모습이 적어도 이 사건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선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고등학생이라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이럴땐 선생님이 매를 들어도 상관없겠다... 라는 때가 많습니다. 아니 꼭 매를 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보는 급우 입장에서도 선생님을 인간 이하로 농락하는 아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이유로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면 적어도 이번 체벌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 기사는 지나치게 학생쪽으로 편향된 것 같습니다. 처음 기사화 할때 화제가 되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체벌을 가해자로 만들고 학생을 피해자화한 것 같습니다. 위 기사로 사건의 전말을 접하게되고 의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AnyTimE님의 댓글
AnyTimE 작성일
선생은 하늘이다 << 이것은 그냥 옛날말일뿐입니다..
체벌,,? 굉장히 좋은 무기입니다. 버릇없는 아이들도 한번에 잡을수 잇고 자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젠 체벌이라는것이 통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체벌말고 어떤걸 하냐? 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계신데 선진국 미국을 봅시다.
선생님은 학생을 때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퇴학 같은 경고장 비슷한걸 이용하는건 할수잇죠..
이럿듯 우리는 학생을 신체적으로 때리지 말고 정신적으로 아픔을 주어야 합니다.
매우 잔인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이런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맞는건 맞고나서 몇일 잇으면 없어지지만 정신적 피해는 오래 가기때문입니다..
그 오랜시간동안 학생들은 자기의 잘못과 그리고 또 자신이 왜 그런짓을 햇는지 동기 이유 등을 생각할수잇는 좋은 기회가 될것같습니다.

하호호님의 댓글
하호호 작성일무섭네요ㅎㄷㄷ

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다들 여러 의견을 가지고 계신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신분으로 학생을 때린다, 이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겁니다.
민주주의의 헌법에 써있지 않습니까.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고,남녀노소 상관없이 평등하다고요.
어른이 아이를 때리면 정당한 행위이고, 아이가 어른을 때리면(혹은 대들면) 버릇없는 짓이라는 것 자체가 이상하죠. 이제 우리는 유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토론을 해야죠.
그리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너희가 나중에 잘되라고 때리는거야'라고 말씀하시는데 말입니다.
위의 기사 못보셨나요? 열받아서 여고생을 폭행했다고. 저 또한 초등학교 때 그런식으로 체벌을 받았습니다^^
이런점에서 볼때 선생님들은 대부분 자기 감정에 따라서 체벌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겁니다.
물론 그러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체벌을 하실꺼면 우리에게 나중에 잘되라는 그 마음이 전해지는 방법을 우리에게 쓰면 될 것이지 괜히 자기 감정상한다고 화풀이로 체벌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PBK님의 댓글
PBK 작성일
저는 반대합니다.
물론 요즘학생들 버릇없다 나쁘다라고 말하지만 체벌만이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상담교사분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텔레비전에서 보았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신체적인 폭력보다 언어의 폭력이 더 많을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반대로 좋은 언어로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보지 않을까요?
저도 학생때 체벌을 받은 기억들이 나곤 하는데 썩 좋지 않습니다.
그 선생님이 다시 보고 싶거나 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처벌은 좋다고들 하시는데
선생님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화가나면 감정을 절제하기란 힘든법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라는 것은 없습니다.

로딩중1님의 댓글
로딩중1 작성일
이 경우는 체벌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점을 알려주고 아이가 납득할 만한 상황에서 매를 들었다면 수긍이 가겠지만 아이들이 떠든다고 다짜고자 매와 손으로 여기 저기 때리는 것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너무 힘든다는 것은 압니다. 그렇다고 잘못할때마다 매를 든다면 매에 면역이 생겨서 매가 더이상 행동수정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아에 매를 들지 말자는 입장은 아닙니다.
아이가 잘못했을때 매가 필요하다면 어느정도는 매을 들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잘못을 계속 반복하는 아이가 있는데 말로 계속 설득해도 말을 들지 않는다면 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매를 맞아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런것 없이 일방적인 매타작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코알라님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삼무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쓰신 댓글들 다 보았는데,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재 50~60대의 연세를 가지신 분들이 겪으셨을 듯한
그떄즈음에 세대의 기존의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니 말입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매1초 이 순간마다 세상은 바뀌는데,
삼무님의 보수적인 생각만큼은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신듯 싶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나이를 어느정도 드신덧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없으신것 같고요.
이러한 걸로 상대방의 인격(?)등을 걸고 넘어지는것은 올바르지 않다는것을 알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젠가 삼무님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실 날이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떄, 사랑스런 자기 아들/딸 들이
선생님께 철없이좀 굴었다고 몸에 피멍이 들도록 맞고,
좀 떠들없다고 개 패듯이 맞아도 아무런 소리 안하실 수 있을까요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그럴 수 있을지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삼무님의 의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삼무님의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뛰어나서, 천재적이라서 우리 모두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아닌
삼무님의 지나친 보수주의적 사고는 우리 모두가 우매한 국민으로 칭해지더라도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이라는 것 확실합니다.
요즘 시대의 학교(!), 요즘 세대의 학생들(!)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이젠 그도 옛말이고 세상은 그보다 빠르게 흘러갑니다.
삼무님께서도 지나치리라 싶을만큼의 보수적인 생각은 이제 그만 버리시고,
변화하는 세상의 대해 맞춰 최선의 방책을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항묘님의 댓글
항묘 작성일
정당체벌은 잘잘못을 따져 훈육을 하는 것이지만 저 인간은 그냥 폭력을 휘둘렀네요.
기침했다고 때려놓고 정당체벌이라고 말하는건 정신병자밖에 없을 듯 합니다.
학교측도 굉장히 껄끄럽네요. 무슨 일만 일어나면 조용히 끝내려하는 태도 빨리 없어져야할텐데요.
겉으로 보기엔 좋아보이는 한국교육. 역시 실제로는 썩어빠졌다는걸 실감하게합니다.

가카님의 댓글
가카 작성일
적어도 선생이 개념이 있으면 사리분별이 되겠지. 솔직히 우리나라 학생들 체벌없이는 사회에서 못살아남고 그저 주변인밖에 안돼. 체벌도 필요하긴 하지만 과한 체벌은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젖되는거지.
한국교육이 썩은게 아니라 한국인 정신이 썩은거다. 안맞으면 기어새어나가고 맞으면 정신차린'척'하고
예비교사로서 맘에 안드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