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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취업면접: 실제로 전쟁나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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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18건 조회 4,037회 작성일 06-11-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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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취업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입사면접시 뻔히 답이 안통하는 황당한 질문을 하는 것인데...
뉴스를 자세히 보니 이 황당한 질문을 통해 취업 지망생들의 가치관과 창의성을 시험한다고 하더군요.
토론실 회원님들은 지금까지 이런 유형의 토론을 많이 접하고 참여 했으므로 다른 이들보단 이런 질문에 강하리라 생각됩니다만, 많은 넷티즌과 향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고 싶어서 토론에 붙여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황당한 질문 유형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ic2.gif 황당질문 유형

1. 선탱형 질문
1) 애인이 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면 누굴 택하겠는가? (삼성전자)
2) 부모님과 애인 둘 다 물에 빠졌을 경우 누구부터 구하겠는가? (현대자동차)

2. 무인도형 질문
1) 홀로 무인도에 남겨지게 되는 상활이 왔다고 가정해서 무인도에 한 가지 물건을 가지고 간다면 그 물건은? (SK텔레콤)
2) 무인도에 꼭 데려가고 싶은 동물은 무엇인가? (한국문화진흥회)

3. 황당형 질문
1)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삼성SDI)
2) 서울 시내에 있는 중국집 전체의 하루 판매량을 계산 하시오. (효성)

4. 사교형 질문
1) 노래방에서 몇 시간이나 놀수 있는가? (아무레퍼시픽)
2) 즉석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이 얼마나 되나? (LG생활건강)

5. 애정형 질문
1) 자기 집 한달 평균 전기요금은 얼마인가? (한국전력)
2) 하나은행 통장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은행)
3) 맥주와 소주중 어떤걸 더 좋아 하나? (하이트 맥주)

6. PR형 질문
1) 자신이 얼마짜리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동양생명)
2) 자신이 옆의 두 명보다 어떤 점이 더 뛰어나 뽑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에스콰이어)

여러분도 취업자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고 위 질문에 대해서 답해 보기 바란다. (순서대로 답변해 주면 좋겠다.)
 
자 그렇다면 새로운 질문유형을 하나 만들어서 여러분께 질문해 보고 싶다.
 
7. 전쟁상황 질문!!!
1) 아침에 일어났더니 뉴스에서 전쟁이 났다고 한다.
북한과 남한의 무력충돌이 번져 전면전이 일어났다고 난리다. 사이렌이 울리고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다.
저 멀리서 대포동 미사일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여러분은 실제 전쟁 상황이 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통일부)
aa6.gif 가장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답변을 제시해 보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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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먹을거들고 일단 지하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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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전쟁은 사람을 최악으로 만들어 버리죠. 가장 좋은 수단은 해외로 가거나 생필품을 사재기 하여 자기만 살수 있죠.
뭐 치안 상태는 엉망이겠지만... 스피노자 처럼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지(그런뜻은 아니지만) 나가서 형재끼리 서로 죽이는 싸움을 한다던지 그런일은 무의미하죠.  일단 전쟁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피해를 봅니다. 우리나라는 다시 일어서기 힘들겠죠. 전쟁을 막으려는 노력? 일어났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저 같으면 지금 전쟁이 일어난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이나 해볼까합니다. 그사람이 뭐라고 할지 굼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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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시간님의 댓글

흘러가는시간 작성일

전쟁이 나면 국가가 불안 상태이기 때문에 타 국가에서 잘 받아주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대
전쟁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생필품의 가치 올라갈겁니다 평소에 500원에 살것도 전쟁나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르죠 사재기도 불가능  국가에서 지정해주는 대피소로 이동해서 상황을 파악해야겠죠?? 군대가 가까운곳은 전시때 정보를 가장 빨리 알수 있는곳이기도 하니까요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과 배타고 남해안에 있는 섬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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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남자들 아니신가요 ㅡㅡ? 전쟁나면 예비군동원령떨어질텐데 당연히 48시간안에 소속대대로 가야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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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좀비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미성년자입니다. 부를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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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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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김정일 휴대폰에 전화하여, "야!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좀 살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우리와 전쟁을 안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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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근데 김정일 국방위원장 전화번호 몰라요.
그전에, 북한은 우리와 전쟁을 안 할 것입니다.
북한과 남한이 전쟁은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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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lin님의 댓글

Formalin 작성일

전쟁이 일어나면 되고 안되고가 왜나오죠? 이미 전쟁이 발발한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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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동님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전쟁이 일어났을 때 무엇을 하겠느냐... 라는 건 평소에 개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시험해보는
질문인 것 같네요 ;; 맞나요?ㅡㅡ;;

저라면 일단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생각하고 모색해본 다음에 있다면 먼저 생명을 유지할 것입니다.
생명이 유지 된다면은 죽은 후에는 못할 것들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생명을 유지한 후에 삶이 전쟁으로 인해 좋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만약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최대한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죠..
남은 시간이 얼마가 될지라도 그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산게 아닐까요?

물론 저의 경우는 이렇지만, 다른 분들의 가치관이 정말 궁굼하네요..
위에 글들을 보니 저같이 생명을 중요시 하는 분들도 있고..
김정일과의 대화를 중요시 하는 분들도 있고..(유머셧겠죠?;;)

정말 김정일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좋겠네요..
저런 질문이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게 평화로운 국가가 되었으면..하는 저의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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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전 원래 웃겨요.
예전에 개그맨 지망생들,
저한테 개그 좀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어느 대학은, 개그학개론을 강의 하라고 하고요.
무진장 웃기는 놈이죠.
하지만, 웃기는 가운데, 뼈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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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동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동 작성일

그 뼈를 한 수 배울수 있을까요?^^;
뼈라는게 전쟁을 막고 싶다는 이야기 인지.. 아니면 김정일에게 전화를 할정도의 사회적 지위를 얻고 싶다는 이야기인지..
제가 삼무님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기 여려워서요..ㅜㅜ
어떤 생각으로 표현하신 글인지 답변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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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그냥 내가 웃기면 웃으세요.
코메디언 하기 힘들어요.
말 그대로,
전쟁하면 '야!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좀 살자.'
전쟁을 막고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왕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화번호도 있으면 좋겠죠.
그래야, 대놓고 할 말을 하겠죠. 문자로 보낼까요.
그리고, 소인배들이나 사회적 지위를 밝히는 것입니다.
대인은 대의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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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에이러보이님의 댓글

스크에이러보이 작성일

가족을 챙겨야죠. 무엇보다 소중하고 제게는 변치 않는 가장 소중한 것이니깐요.
나라의 부름이라도 가족을 지킬수 없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면 저는 가족을 선택할꺼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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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전쟁 발발한다면 가족들부터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피난시킨 후
군 소집령에 따라야겠죠. 비록 가족을 지키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지키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속으론 피눈물이 흐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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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님의 댓글

중립 작성일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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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님의 댓글

정준호 작성일

도망쳐야죠 그걸물어봅니까? 군대 소집령이떨어져도 도망가면 되죠뭐 그 전쟁에 한명이 군대안나왔다고 끝까지 추격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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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잔님의 댓글

하리잔 작성일

얼마만의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 하루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면, 원래 돈따위는 없으니. 생각나는 한도의 가장 안전한곳으로 도망간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면, 집이라면 가족과 모여있는다. 그 상황에 뭘 하겠는가...껴안고 있는다.
                                          집이 아니라면 가족과 모이고, 친척들에게 전화를한다. 사랑합니다. 먼저갑니다.
몇일 남았다면...도망가면서 생각도 해본다..^ㅡ^ 뭐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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