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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창조의 순간: 새로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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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탄생시키는 ‘창조 프로세스’를 파헤치다!
새로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창조의 순간』은
각종 컴퓨터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의 창조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컴퓨터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인간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인공지능은 주어진 과제를 탐색한 후에, 직관을 배제한 상태에서 모든 해결 규칙을 검토한다.
그리고 그 규칙을 적용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인간의 창조 방식도 마찬가지다. 기존 사고의 틀에서 출발하여 무엇인가
새로운 계기나 접근법, 제약, 조건 등을 통해 생각을 변형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는 컴퓨터가 ‘생각하는’ 방식을 통해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조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계산주의 심리학’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계산주의 심리학에 의하면,
창조는 불가지의 신비로운 영역이 아니다.
그렇다고 익숙한 것들을 낯선 방식으로 조합함으로써 생기는 단순한 것도 아니다.
창조는 인간의 보편적 사고 과정을 통해서는 도저히 생겨날 수 없을 것 같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일이다.
익숙한 것끼리의 ‘조합’이 아니라, 사고방식 자체의 ‘변형’이며, 새로운 생각의 ‘탄생’이다.
그렇다면 ‘생각의 공간’ 자체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란 무엇인가?
계산주의 심리학은 그 힌트를 컴퓨터 인공지능 프로그램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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