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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발 특목고 죽이기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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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교육의 원흉이 특목고라며 특목고 죽이기에 혈안이 되고 있늗 듯 합니다.
특목고를 없앤다고 사교육 열풍이 죽을 것 같지도 않은데
어떻게 보면 특목고 학생들은 나라의 재원이 아닙니까? 그런 취지에서 특목고는 유지 되어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사교육 때문에 없앤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손해가 아닐까요?
국가 재원 차원에서 보자면 말입니다.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특목고를 없앨 경우 최소한 특목고 입학을 위한 사교육이 감소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특목고에 갈 정도의 학생들이라면 굳이 특목고가 아니라도 차후 국가의 인재가 될 만한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특목고가 입학한 학생들이 우수해서 그런 것이지 교육의 질이 그만큼 따라주는 지도 증명해 주셔야 될 부분입니다.

포드님의 댓글
포드 작성일
우리나라는 '기회의 평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최소한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특목고는 교육과정이 다르므로) 그 다음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결과를 성취할 수 있겠지요.
특목고 입학은 초,중학교의 공교육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사교육이나 유학, 기타 홈스쿨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한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것부터가 기회의 평등에 위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라의 재원'이 될 소수의 학생들만 뽑아서 학교를 운영할 바에야, 유아기때 부터 공부를 잘하고 지능이 높은 아이들만 국가에서 특별 관리하면 될 일이지, 왜 굳이 16살까지 기다렸다가 인재들을 모은 답니까?

브레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브레이너 작성일제가 생각하기에는 기회의 평등도 중요하지만 나라의 발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제가 특목고를 다니지않고 전북 남원에 그냥 보통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말해서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 별로 맘에 들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특목고가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은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특목고에 다니는 학생들은 물론 사교육의 영향도 받았겠지만 그들도 노력해서 그 정도가 된것아닙니까? 그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가고 싶었던 곳에 끊임없이 노력해서 자신의 목표에 도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